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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소통(疏通) 이야기 >

누구나 소통을 잘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생각한대 안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그 대상이 어려운 상대라면 소통은 항상 힘든 숙제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결국 소통은 누군가에는 좋은 기회이나 다른 누군가에는 어렵고 피하고 싶은 위기일수 있다.
예전에 소통은 나에게 어려운 일이었으나 더 이상은 아니다. 거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나 나름의 원칙 때문이다.
원칙 1. 누구나 자신에게 관대하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자신에게 관대하다. 자기 자신에게 관대한 누군가를 탓할 수 없다. 누구에게나 나 자신은 소중하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에게 관대하다’라는 원칙을 밑바탕에 깔고 누군가와 소통한다면 섭섭함도 없고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기에 소통이 훨씬 수월할 것이다.
원칙 2. 다름을 인정하라. (우리 일하는 문화 중 하나인 ‘상호 존중’)
누군가와 생각이 다른 건 어쩜 당연한 일이다.
생각이 다른 누군가를 틀렸다고 주장하는 게 문제인 것이다.
즉 다름과 틀림을 구분하는 것.
다름은 (절대적 진리가 없는 경우) 서로의 주관이 다른 것이고, 틀림은 절대적 진리와 다른 경우를 의미한다.
즉 서로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자세야말로 소통의 기본자세이어야 한다.
원칙 3. 업무적 충돌을 사적 관계로 연장하지 마라.
치열하게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업무적 충돌을 피할 수 없다. 업무적 충돌은 서로가 업무에 충실하다 보면 불가피하게 발생한다. 다름을 인정하며 서로의 다름을 조율하다 보면 오히려 상대에 대한 신뢰가 쌓이고 믿음이 생긴다. 의견 충돌을 사적인 감정으로 연장하지 않는 지혜. 그것이 우리가 유연한 소통사가 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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